면역력 강화에 도움이 되는 영양소들 종류에 대해 알아보기 앞서 왜 면역력을 강화해야만 하는지에 대한 근본적 원인과 이유에 대해 알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코로나바이러스로 몇 해 동안 혹독하게 우리 일상을 뒤흔들어 놓을 정도로 직격타를 받고서 이제 겨우 평정함을 유지할 수 있는 시기에 접어 들었음에도 불구하고 겨울철 이 시기가 돌아오면 여지없이 불청객에 맞서게 된다.
독감이나, 요즘 알아도 모른 척 쉬쉬하고 감춰져 버린 소리 없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균 등은 여전히 우리의 일상을 불편하게 하고 있다는 것이다.
감염자 발생과 관련하여 면역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우리 몸에 바이러스와 같은 병원체가 들어오더라도 면역력이 강하면 이를 충분히 물리칠 수 있다는 것은 다 알고 있는바 그 반대인 상황이라면 이겨내지 못하여 염증이 생기고 더 큰 질병으로 진행될 수 있다는 점 면역력이 떨어지면 제일 먼저 찾아오는 것이 감기다.
"감기는 만병의 근원"이라는 말이 있다. 면역력이 강한 사람은 감기에 걸렸을 때 약을 먹지 않아도 일주일 안에 낫기도 하지만 면역력이 약한 사람은 감기약을 1~2개월 정도 먹어도 잘 낫지 않고 기관지염, 알레르기 비염, 천식, 축농증, 중이염, 뇌막염, 폐렴 등 여러 가지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다는 것이다. 심지어는 이러한 합병증들로 인해 사망에 이르기도 한다는 게 현실적인 부분이다.
따라서 감기나 독감, 코로나바이러스를 예방하기 위해서 평소에 면역력이 강한 건강한 몸을 만들도록 노력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우리 몸이 이겨낼 병사들의 힘을 기르기 위한 방법들과 면역력을 강화시 주는 식품들의 종류, 면역력 강화에 도움이 되는 영양소들은 또 어떤 것들이 있는지 그리고 면역력을 지키기 위한 방법들과 약해지는 주요 원인들에 대해 파헤쳐 보도록 하겠다.
1. 면역력 강화에 도움이 되는 영양소?
단백질은 우리 몸에 필요한 효소, 근육, 호르몬, 항체, 혈액을 구성하는 물질로 우리 몸을 유지하고 성장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단백질이 부족하면 호르몬의 기능이 떨어지고, 병에 대한 면역기능이 떨어지며 피로해지고 스트레스에도 제대로 대응하지 못해 건강을 손상시킬 수 있다.
만성피로, 알레르기, 비염, 감기 등을 예방하고 건강해지려면 평소에 단백질을 많이 섭취하여 면역력을 키워야 한다.
고기, 생선, 우유, 계란, 콩 등과 같은 단백질이 풍부한 음식을 섭취하여 손상된 조직의 재생을 돕고 감염에 의한 면역력을 높여야 한다.
* 도정되지 않은 곡류, 녹색 채소와 과일에 많이 들어 있는 파이토케미컬
파이토케미컬: 우리 몸의 면역력을 높여주고, 혈액 중의 콜레스테롤을 저하해 심장질환을 예방해 주며, 각종 암이나 성인병을 예방하고 치료해 주는 물질
* 토마토의 빨간색 성분인 리코펜
리코펜: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항산화 작용을 하고 혈액 속의 콜레스테롤이 산화되는 것을 방지하여 동맥경화를 예방하며 면역력을 강화시켜 폐암을 예방해 준다.
* 녹차의 유효성분 카테킨
카테킨의 항산화력은 비타민E의 200배, 비타민C의 100배에 달할 정도로 매우 강력한 항산화력을 가지고 있다.
카테킨 성분은 세 가지 방법으로 암과 싸우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첫째 몸의 면역력을 강화하고, 발암물질의 생성을 방해하며, 암세포를 죽여 암의 진행을 막는다.
마늘, 부추, 양파 등에 들어 있는 유황 화합물은 매운맛을 내는 물질로 면역력을 강화해주고, 활성산소를 제거해 암세포의 진행을 억제
둘째 위암을 일으키는 헬리코박터균을 죽여 위암을 예방하며, 위장에서 발암물질인 니트로사민의 합성을 억제하는 역할
셋째 비타민A, C, E, 셀레늄, 플라보노이드 등 항산화물질은 우리 몸에서 활성산소나 독성 물질을 제거해 면역력을 증강시켜준다. 브로콜리는 여러 종류의 비타민이 많이 들어 있어 종합비타민제 라고까지 불린다.
또한 비타민A인 베타카로틴, 비타민B1, B2, B3, 비타민B의 일종인 엽산, 비타민C 등이 많이 들어 있다.
* 인삼에만 들어 있는 사포닌 성분으로 인체에 약리 작용이 있는 유효성분 진세노사이드
홍삼은 4년근 이상의 수삼을 증기에 쪄서 말린 것으로 수삼을 찌고 말리는 과정에서 일부의 사포닌 성분이나 진세노사이드 성분이 증가한다. 효능으로는 면역력을 증강시키고, 혈소판 응집억제를 통해 혈액의 흐름을 개선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 버섯에는 베타글루칸 이라는 수용성 식이섬유가 들어 있는데, 이물질은 면역력을 증강해주고, 혈중 콜레스테롤을 낮춰주는 역할을 한다. 특히나 환절기에 면역력을 증강하 데에는 버섯이 정말 좋다.
송이, 표고, 느타리, 팽이, 싸리버섯 등 여러 가지 특용 버섯이 약용으로 이용되고 있으며, 면역력을 강화하는데 가장 중요한 영양소 중의 또 하나가 아연이다.
아연은 여러 효소의 구성 성분으로 인체의 주요한 대사 과정을 조절하고 세포막 구조와 기능을 정상적으로 유지하게 시키며, 면역력 유지와 핵산 합성에 관여한다. 또한 손상된 피부를 복구시키는 역할을 하여 피부를 곱게 해주며 면역력이 약할 때 아연이 풍부한 굴을 많이 섭취하는 것도 좋다.

* 다음으로 면역력이 약해지는 주요 원인에 대해 상세히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2. 면역력이 약해지는 주요 원인들
1) 수면 부족과 불규칙한 수면
만성적인 수면 부족은 면역세포의 활성도를 떨어뜨림
불규칙한 수면은 일주기 리듬을 깨뜨려 면역 시스템 교란
수면 중 생성되는 멜라토닌 부족으로 면역력 저하
2) 과도한 스트레스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 과다 분비
만성 스트레스로 인한 면역세포 기능 저하
산화 스트레스 증가로 세포 손상 가속화
3) 불균형한 영양 섭취
필수 영양소(비타민, 미네랄) 부족
과다한 당분과 정제된 탄수화물 섭취
지방 섭취의 불균형(오메가3:오메가6 비율 불균형)
단백질 섭취 부족으로 인한 면역세포 생성 저하
4) 운동 부족 또는 과도한 운동
장기간의 운동 부족으로 인한 면역 기능 저하
과도한 운동으로 인한 면역 시스템 약화
부적절한 운동 강도와 시간
5) 환경적 요인
실내 공기 오염
과도한 전자파 노출
계절 변화와 일교차
유해 화학물질 노출
6) 장내 환경 악화
불균형한 장내 미생물
항생제 과다 사용
가공식품 위주의 식단
섬유질 섭취 부족
7) 나쁜 생활 습관
과도한 음주
흡연
불규칙한 식사 패턴
과도한 카페인 섭취
8) 만성적인 염증 상태
비만
대사증후군
자가면역 질환
만성 감염
9) 정신적 요인
우울증
불안장애
사회적 고립
만성적인 외로움
10) 나이와 관련된 요인
자연적인 노화 과정
호르몬 변화
만성질환 증가
영양 흡수력 저하
우리는 건강한 삶을 살아야 한다는 것을 잘 알고 있지만, 평소에 이를 열심히 노력하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습니다.
옛날 우리 속담에 "뿌리가 깊은 나무는 가뭄을 안 탄다" 라는 말이 있듯이 건강한 삶을 위해서는 식생활과 평소 생활 습관 등에 각별히 신경을 써야 할 것 입니다. 자기 몸에 대해 관심을 조금 더 기울여 면역력은 높이고, 스트레스는 되도록 받지 않도록 노력하며 삶의 질이 더욱 향상되길 바래 봅니다.
* 이외에도 우리 몸에 유익한 건강 관련 유익 정보를 더 알아보고 싶으시다면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2022.12.11 - [건강유익정보] - 호흡기 질환의 종류와 예방에 도움이 되는 식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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